송다은, BTS 지민과 ‘집 데이트’ 영상 공개로 또다시 열애설 불붙어

서울, 2025년 8월 27일 - 배우 겸 인플루언서 송다은(33)이 27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방탄소년단 지민(29)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해 또다시 열애설이 확산됐다.

영상은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송다은이 누군가를 기다리던 중 문이 열리자 지민으로 보이는 남성이 등장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지민은 “아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내가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해당 영상은 곧 송다은의 계정에서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송다은은 그간 지민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며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다. 지난 6월 라이브 방송에서는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먹을 자리는 아니다”며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민은 지난 6월 만기 전역 후 미국에서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